크리스탈이 스튜어디스로 변신했다.
16일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는 김선경의 상대로 한판 사기극을 벌이고 외국으로 향하는 허준재(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남두(이희준 분)은 무사히 끝난 사기극에 “내가 이번일 앞두고는 꿈자리가 그렇게 좋더라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태오(신원호 분)가 인사도 없이 가버리자 허준재는 “나는 인사 안하고 가는 게 그렇게 싫단 말이야”라고 치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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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오른 허준재는 스튜어디스(크리스탈 분)에게 천연덕스럽게 말을 걸었다. 스튜어디스는 비행기 밖으로 보이는 바다의 풍격에 “아름답죠? 여러 나라 많이 다녀봤는데 여기만큼 바다가 예쁜 곳은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허준재가 일종의 동의를 표현하자 스튜어디스는 “예전에 할아버지들한테 들었는데 여기 바다엔 아직도 인어가 산대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허준재가 이를 웃어넘기자 스튜어디스는 “진짜에요”라며 “지구에 마지막 남은 인어들이 여기 산대요”라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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