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쇼호스트 류재영이 필로폰 투약 혐의 로 논란인 가운데 그의 투약 이유가 눈길을 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박승대 부장검사)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쇼호스트 류재영을 지난 3일 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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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영은 올해 7∼9월 한 번에 0.03g씩 세 차례 필로폰을 주사기로 투약하고 엑스터시를 복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재영의 혐의는 앞서 필로폰 투약이 적발된 배우 최창엽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류재영은 경찰 조사에서 방송 스트레스 때문에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재영은 CJ오쇼핑 쇼호스트로 1년 매출 수천억 원대를 올려 화제가 되면서 '쇼호스트계의 황제'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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