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이태환, 연습생 시절 잊지 않았다..후배들 창작극 제작비 협찬

[MBN스타 최준용 기자] tvn 드라마 '혼술남녀' 공명과 mbc드라마 'w' 이태환, 인기 몰이 중인 두 인기스타가 자신들이 연기 연습생 시절 트레이닝을 받았던 아카데미 후배들에게 연극제를 기획, 선물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cnc스쿨(대표. 조훈연)은 이달 23일 대학로 에서 제2회 창작극 ‘별정직 특수 공무원’을 공연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cnc스쿨 에서 트레이닝을 받았던 공명과 이태환이 후배 학생들의 연기력 향상을 위해 협찬을 해준 것.

공명과 이태환은 이번 연극 참여배우들의 연기력 향상을 위해 기획에 참여함은 물론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 200명의 티켓을 일괄 구매해 200명의 후배들이 연극 참관을 통한 배움의 기회를 마련해줬다.

cnc스쿨 서은혜 원장은 "최초로 기획된 배우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들의 신인시절 연기 트레이닝은 물론 인성교육등을 함께 진행 했는데 그 과정속에 정이 많이 든거같다. 공명과 이태환은 지금도 틈나는 대로 연기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몇 년 전까지 무명이던 시절 함께했던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정말로 고마운 심정이다" 라며 "공명과 이태환 덕분에 올해를 시작으로 cnc스쿨의 연극제는 매년 계속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별정직 특수 공무원’은 n포세대의 대표적인 고민인 직업 이란 이야기로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담고 있다. 이달 23일부터 27일 까지 대학로 가나의집 열림 홀에서 공연한다. 관람료 전석 3만원.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