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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지창욱은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THE K2(더케이투)’ 종영 인터뷰에서 “‘우리 결혼했어요’에 실제로 출연하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절친인 최태준이 출연 중인 ‘우리 결혼했어요’에 최근 출연한 지창욱은 “실제로 태준이에게 ‘정말 결혼한 느낌이냐. 마음이 가냐. 진짜 사귀는 거냐’고 물었다. 시청자처럼 궁금하더라”라고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지창욱은 “막상 진짜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라고 하면 부끄럽고 창피해서 안될 것 같다”며 “내 날 것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러기엔 너무 창피하고 부끄러운 것 같다”고 손사래를 쳤다.
연애 계획은 항상 있다는 지창욱은 이상형에 대해 “공주님 같은 스타일은 별로 안 좋아한다. 코드가 맞고 대화가 잘 통하고 같이 있으면 재밌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한 뒤 “외형적인 것은 아예 안 따지는 건 아니지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창욱은 ‘더케이투’에서 엘리트 전쟁 용병 출신 김제하 역을 연기한 지창욱은 자신의 롤에 맞는 완벽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인생작’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더케이투’는 평균 시청률 6.2%, 최고 시청률 7.3%(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통합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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