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권수경 감독이 세 주연배우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형’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조정석, 도경수, 박신혜 그리고 연출을 맡은 권수경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권수경 감독은 “조정석은 작품 분석 능력이 뛰어나다. 타고나신 분이다. 도경수는 조정석의 현란한 연기에 센스 있게 잘 대응을 하더라. 역시 다르구나 감탄했다. 또 박신혜는 순간 몰입도가 대단히 뛰어난 배우다. 대한민국 20대 여배우 중에 이런 배우가 또 있나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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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영구 기자 |
이어 그는 “이 세 분과 함께 한 게 정말 영광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 분)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 분),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다. 오는 24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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