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 강동원, 앞서 다양한 영화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한 엄태화 감독, 신예라는 게 믿기지 않는 배우 신은수가 영화 ‘가려진 시간’을 통해 뭉쳤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이들이 만난 ‘가려진 시간’이 드디어 베일을 벗고 관객들과 만난다.
‘가려진 시간’은 의문의 실종사건 후, 시공간이 멈춘 세계에 갇혀 홀로 어른이 돼 돌아온 성민(강동원 분)과 그의 말을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가려진 시간’은 멈춰진 시간에 갇힌다는 신선한 설정을 가지고, 예고편부터 궁금증을 자아낸 작품이다.
이에 드디어 오는 16일 ‘가려진 시간’의 베일이 드디어 벗겨질 예정이다. 예고편을 봐도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지 더욱 궁금증을 배가시키는 작품이었기에, 이번 영화의 내용과 설정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 사진=MBN스타 DB |
특히 강동원이 ‘검은 사제들’ ‘검사외전’과는 달리, 판타지 속 소년을 연기해 그의 미모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작품을 만나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기대감이 크다. 또한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신은수는, ‘아가씨’의 김태리와 비교되며 신예 배우로서 어떤 연기를 펼칠지도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 상태.
또한 현재 외화인 ‘닥터 스트레인지’가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한국 영화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이에 ‘가려진 시간’이 한국 영화로서 박스오피스 정상을 다시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다. 또 같은 날 개봉하는 ‘신비한 동물사전’과 맞붙어 관객 몰이를 선점할 수 있을지도 눈길을 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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