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신인왕 신재영, 부모님 향한 감사 표해 “효도하겠습니다”

넥센 히어로즈 투수 신재영이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14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블룸에서 2016 KBO MVP 및 신인상 및 각 부문 타이틀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 시즌 넥센의 선발 투수로 맹활약을 펼친 신재영. 단상에 오른 그는 “나이가 좀 있는데 이런 상을 받아서 조금 쑥스럽습니다. 그래도 투표해주신 기자분들과 야구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립니다”라며 “그리고 저를 이 팀에 데려와 주신 이장석 대표님께 감사합니다. 감독님, 코치님, 프런트 분들께도 모두 감사드립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부모님께도 뜨거운 마음을 전했다. 신재영은 “마지막으로 어머니, 아버지, 고생 많이 시켰는데 효도하겠습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