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 ‘트와일라잇’을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불편했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영화 '트와일라잇'을 찍었을 때를 두고 ‘가장 불편했던 시기’라고 칭했다.
스튜어트는 “당시 개인적인 일들은 개인적이지 않게 됐고, 대단한 일로 알려졌다”며 “당시 나는 17, 18세였는데, 모든 일들이 벌어진 이때가 가장 불편했고, 가장 무서웠다”고 했다.
이어 “가장 이상했던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자신을 위해 소통을 하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소통은 좋은 것 같다. 이렇게 공개하게 되니 다른 사람이 나를 오해하지 않게 됐다”고 전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지는 신비한 매력을 지닌 여주인공 벨라 역을 맡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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