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효린을 위해 특별출연한 박서준이 유희열과 ‘뮤직뱅크’ MC로 변신했다.
12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최근 새 앨범 'IT'S ME'으로 컴백한 씨스타 효린이 출연했다.
이날 효린의 남사친으로 등장한 박서준은 효린과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호흡했다.
그 와중 박서준은 1년 반 동안 진행했던 KBS2 ‘뮤직뱅크’ MC처럼 효린의 솔로 신곡 ‘파라다이스’를 소개해보자는 유희열의 제안을 받았다.
박서준은 이에 당황하지 않고 “114개국 동시생방송”이라고 입을 열었고, 유희열은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뮤직 뱅크”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희열은 “서준씨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까 정말 마치 거울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 있죠”라고 말했다. 박서준은 그런 유희열을 바라보며 “저도 정말 헷갈려요, 어떻게 하지”라고 말해 보는 이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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