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영 측 "경미한 교통사고…부상 無 휴식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송인 안선영 측이 "경미한 교통사고 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안선영은 1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12일) 오후 생애 첫 교통사고가 났었어요. 결론은 운전자였던 매니저도 저도 아주 무사합니다. 주변 지인들 걱정 말고 읽으시길"이라고 적었다.
안선영은 "오전 스케줄을 끝내고 다음 스케줄로 이동하다 오른쪽에서 합류하던 차량이 운전미숙으로 우리 승합차 오른쪽 옆구리를 박았다"라며 "멈춰 서는듯 하더니 다시 후미를 박아 타이어가 터지면서 급정거. 그 반동으로 튕기는 그 찰나의 순간에 떠오르던 얼굴 하나. 더 이상 내 몸이 내 것만은 아니구나"라고 밝혔다.
안선영은 "태어나 처음으로 앰뷸런스 타고 병원 가면서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지만 아 이만하기 천만다행이다. 내 목숨이 내 것만은 아니구나. 사고는 내가 내지않아도 언제든 어떻게든 일어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적었다.
소속사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스케줄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뒷차에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으며 현재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현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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