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은지가 식성을 자랑한다.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에이핑크 은지와 하영이 출연한다.
은지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바비큐 치킨을 시식하기 전부터 시계를 풀고 소매를 걷는 등 격한 준비운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걸그룹 답지 않은 털털한 먹방을 이어가더니 “걸그룹은 활동이 끝나면 그냥 (먹는)그룹”이라는 솔직한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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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하영은 이날 소개된 ‘서울 바비큐 치킨’의 ‘먹스틸러’같은 서비스 메뉴, ‘콘치즈’를 발견하곤 함박웃음을 지었다. 콘치즈에 남다른 애정이 있다는 하영은 “횟집에 가면 기본 7접시를 먹는다”며 “콘치즈를 못 먹는다면 매력발산을 하겠다”고 밝혀 누구보다 적극적인 먹방 공세를 펼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매콤한 양념에 갓 튀긴 떡 튀김과 함께 즐기는 숯불향 가득 밴 서울의 ‘바비큐 치킨’이 소개될 예정이다. 백종원은 이 바비큐 치킨에 대해 “독특한 향이 난다”며 호기심을 드러냈고, “즐겁게 맵다”는 시식평과 함께 치킨을 한 번에 발골해내는 개인기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찜닭VS치킨’ 편으로 꾸며질 백종원의 3대 천왕’은 12일 오후 5시50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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