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아키데미 공로상 받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성룡(62)이 아카데미 평생 공로상을 받는다. 중국인으로는 첫 수상이며 아시아인으로는 네 번째다.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는 성룡이 미국 아카데미 평생공로상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로상 수상자로는 할리우드 편집감독 앤 코츠, 캐스팅 디렉터 린 스톨마스터, 다큐멘터리 감독 프레더릭 와이즈먼이 성룡과 함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성룡은 이번 시상식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성룡은 올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올해 가장 수입을 많이 올린 남자 배우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성룡은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약 720억4000만 원)에 이어 6100만 달러(약 681억 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