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현이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에서 편집자로 변신, 특급활약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강현은 '별에서 온 그대' 매니저, '제보자' 연구원, '닥터스' 의사로 출연하며 전문직 배우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KBS2 웹예능드라마 '마음의 소리'에선 웹툰 편집자로 변신해 깜짝 웃음을 선사했다.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마음의 소리'에서 김강현은 만화가 지망생인 주인공 조석(이광수 분)의 작품을 검토하는 편집부 담당자로 분해 첫 회부터 큰 웃음을 준 것이다.
‘마음의 소리’에서 김강현은 사도세자를 주제로 한 만화를 가지고 온 조석에게 이게 만화냐고 반문하며 자신이 떠올린 사극 줄거리를 제안한다. 그 과정에서 각종 드라마를 패러디한 일곱가지 인격의 사도세자를 연기하는가 하면 왜 만화 주인공 얼굴이 육각형이냐며 키득대는 모습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강현의 소속사 솔트(S.A.L.T.)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강현이 극중 조석의 작품을 검토하는 장면은 실제 ‘마음의 소리’가 연재된 네이버 본사에서 촬영이 진행돼 리얼리티와 생생함을 더했다. 편집자로 분해 깨알웃음을 선사할 김강현의 코믹 연기가 기대되는 이유다.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이 4주에 걸쳐 공개하는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新 가족 예능 드라마로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펼쳐진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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