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신정환부터 강호동까지 500회 축하 인사…“예능계 경사”

MBC ‘라디오스타’ 500회를 맞아 신정환부터 강호동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9일 오후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500회 특집으로 김희철, 이수근, 유세윤,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이 출연해 ‘어쩌다 500회! 수요일 밤의 기적’ 특집을 꾸몄다.

이날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MC를 맡았던 강호동은 화환과 함께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강호동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라디오스타’ 500회는 예능계의 경사다.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했을 때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김국진에 해결책으로 ‘완소 국진’으로 거듭나라고 말했는데 지금 방송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연애도 하고 계신다”고 축하하며 “저도 함께 했으면 좋았을 텐데 동시간대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라 출연을 못했다. 정말 ‘칭찬해’”라고 축하를 했다.

이를 본 후 MC들은 각종 화환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철은 “미스터신이 싱가포르에서 보낸 화환이 있다”며 신정환이 보낸 화환을 가리켰다.

화환에는 “구 황금어장의 어머니, 현 빙수가게 사장”이라고 적혀있고, “라스는 항상 그 자리에 있다. 나만 늙어갈 뿐”이란 메시지가 적혀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