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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의 여파가 거세다. 할리우드 스타들뿐만 아니라 국내 스타들도 SNS를 통해 소신을 드러내고 있다. 배우 유아인을 비롯해 존박과 에릭남 가수 자우림 등 도널드 트럼프 당선 즈음 SNS를 통해 심경 글을 올리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유아인은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가 떠오르는 사진과 함께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내일의 해는 뜬다”는 글을 영어로 올렸다. 평소 사회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신 발언을 해온 그인 만큼 해당 글은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과 관련 있는 글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 출신인 가수 에릭남 역시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Nauseous”라는 글을 남겼다. ‘메스껍다’라는 뜻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 대한 솔직한 심경으로 보인다.
존박도 트럼프의 당선 직후 트위터에 “무섭다”는 글을 남겼다. 자우림 소속 보컬리스트 김윤아는 글 대신 트럼프 당선에 낙심한 지지자들을 위로하는 마크 러팔로의 글을 리트윗했다. 해당 글에는 “이제 우린 뭘 하죠, 우리가 그동안 쌓아온 것을 마무리하고 다시 반격합시다. 여러분들, 실망하지 말고 고개 들고 힘냅시다”고 적혀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는 힐러리 클린턴을 누르고 45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새로운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는 2017년 1월 20일에 취임할 예정이다.
한국은 이른
이에 방송가에서는 당분간 각종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가 내세운 공약 및 정책 방향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우리가 대처해야 할 방향성에 대한 토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