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60·구속)씨의 측근 차은택(47)이 8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차 씨는 곧바로 체포돼 검찰 호송차를 타고 오후 11시 20분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
차 씨는 포토라인에 서서 약 4분간 질문을 받았지만 "죄송합니다"와 "검찰에서 모든 것을 말씀드리겠다"는 말만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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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차씨는 "저 하나로 인해서 너무나 큰 물의를 일으키고,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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