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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 주자인 ‘낭만 닥터 김사부’가 월화극 전쟁에서 선기를 잡았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SBS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 2회는 10.8%(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첫 회(9.5%)보다
'낭만닥터 김사부'와 경쟁 중인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도 전날보다 0.9% 포인트 오른 9.1%를 나타내며 바짝 따라 붙었다.
반면 수애의 변신으로 주목 받았던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방송 6회 만에 6.4%로 자체 최저를 기록하며 꼴찌로 주저앉았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