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이 허름한 의자 위에서 ‘폭풍 쪽잠’을 취하는 굴욕이 포착됐다.
8일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까칠한 의사 강동주 역을 맡은 유연석의 짠내 나는 자태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연석이 낡고 초라해 보이는 장소에서, 심지어 자신의 다리 길이보다 터무니없이 짧은 의자에 홀로 누워 쪽잠을 청하고 있다. 억지로 웅크린 채 팔베개를 하고 잠들어있는 유연석의 굴욕적인 면모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유연석이 쪽잠에 빠져들기 전 어두운 거리를 서성이는가 하면, 고개를 푹 숙인 채 좌절에 빠져있는 모습도 선보여, 유연석이 뭔지 모를 고민에 빠져있음을 짐작케 하는 상황. 앞으로 펼쳐질 닥터 강 유연석의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1회에서는 인물들의 과거 이야기를 담았다면, 2회에서는 현재 시점의 스토리들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라며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낭만닥터 김사부’ 2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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