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모친상에도 간담회 자리 지켰다…누리꾼들 "그 심정 어땠을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윤정수가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비보를 접했음에도 기자회견장을 지켜 눈길을 끈다.
윤정수의 모친은 이날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윤정수는 JTBC 예능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기자간담회 참석 도중 빈소로 향했다.
윤정수는 기자간담회에서 “피치 못할 사정으로 먼저 일어난다”고 말하며 자신을 향한 질문을 몇 개 미리 받은 후 “숙이에게 못 다한 질문을 이어가주길 바란다”고 정중하게 취재진에 사과한 후 발걸음을 옮겼다.
그는 기자간담회 중 비보를 접했으나 티를 내지 않고 침착하게 회견장을 빠져나가 프로의 자세를 보였다.
평소 윤정수는 자신의 어머니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누리꾼들은 윤정수를 향해 “비보를 접했음에도 자리를 지켰던 그 심정은 어땠을까” “정말 프로의 자세” “이제 막 재기해 효도하려 했는데 안타까울 뿐”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