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홍다나가 가수가 아닌 배우로 정극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홍다나는 8일 오후 서울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제작발표회에서 “다나로만 활동을 하다가 홍다나로 개명을 한 후 연기를 하게 됐는데, 이는 진심으로 하고 싶고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담은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홍다나는 ‘황금주머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저는 대본을 보고 저희 엄마와 관계가 공감이 됐다. 재벌도 나오고 악녀도 나오지만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친숙한 그림들과 공감대가 있을 것이다. 특히 금가네 안에서 보여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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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옥영화 기자 |
홍다나는 극중 자신의 동생으로 나오는 류효영에 대해서 “화영이와 친분이 있다. 화영이는 제가 하는 뮤지컬을 하러 보러 오기도 했는데 효영이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쌍둥이니 화영이를 보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친밀함이 드는 동생”이라고 말했다.
홍다나는 “류효영에 대해 저의 동생으로 나오기에 더욱 그런 것도 있고,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한다. 또 워낙 대사가 많고 효영이 같은 경우는 쉬지 않고 촬영을 하기에 힘들 것 같아 위로를 하는데 동지애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황금주머니’는 번듯한 결혼을 위해 본의 아니게 돈을 주고 가짜 부모를 만들었던 주인공이 그들과 진짜 가족이 된다는 유쾌한 가족극이다. ‘워킹 맘 육아 대디’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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