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김지한이 진이한에서 김지한으로 활동명을 개명한 이유를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상암MBC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대진 PD를 비롯해 김지한, 류효영, 안내상, 오영실, 이선호, 손승우, 홍다나 등이 함께했다.
이날 김지한은 개명 후 처음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오랜기간 사용했던 이름을 새로운 이름으로 바꾼 것에 대해 "배우로 살아왔던 삶을 돌이켜봤다.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와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로 김지한이라는 새로운 활동명을 가지고 다시 시작하지는 의미로 개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지한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황금주머니'는 피도 살도 섞이지 않은 사람들과 가족이 되어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가는 한석훈(김지한 분) 그리고 그가
'천상여자', '루루공주', '아내가 돌아왔다' 등을 집필한 이혜선 작가와 '오늘만 같아라'(2012), '살맛납니다'(2010) 등을 연출해온 김대진 PD가 만나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오는 14일 월요일 저녁 8시 55분 첫 방송.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