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배우 장현성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현성은 8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커튼콜'(감독 류훈) 제작보고회에서 "이 영화가 일반적으로 제작되는 영화처럼 여유롭지 못하다. 와주신 기자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현성은 "시국도 어수선하고 가실 곳도 많은데 작은 영화에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공약이라는 건 자칫하면 공허할 수 있다. 오신 기자 분들이 영상이나 자료를 보면 아시겠지만 자신있게 권하는 작품"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관객이 얼마나 들 것 같나"라는 질문에는 "150만 관객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내 친구 유해진이 '럭키'로 600만 관객을을 넘었다. 그래서 우리도 기대가 많이 생겼다"면서 "우리 영화의 소재가 호기심을 많이 끌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겸손하게 잡았다. 하지만 영화의 퀄리티를 본다면 500만 600만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출
한편 '커튼콜'은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삼류 에로 극단이 마지막 작품으로 정통 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리면서 예상치 못한 위기와 돌발 상황 속에 좌충우돌 무대를 완성해가는 라이브 코미디 영화다. 12월 8일 개봉.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