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박철민이 에로 연극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커튼콜’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장현성, 박철민, 전무송, 이이경, 채서진, 유지수, 고보결 그리고 연출을 맡은 류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철민은 영화 속 에로 소재에 대해 “좀 더 노출을 많이 해야 한다는 걸 감독님께 요구했고 주장했다. 감독님이 절제를 하셔서 그게 조금은 아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장면은 나의 열정으로 상징적인 장면이 있으니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최선을 다했다. 15.6세는 뽑아냈다. 좀 더 정신을 차리고 보면 18.7세도 있다. 눈여겨 봐주셨으면 좋겠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것처럼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커튼콜’은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삼류 에로 극단이 마지막 작품으로 정통 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리면서 예상치 못한 위기와 돌발 상황 속에 좌충우돌 무대를 완성해가는 라이브 코미디다. 오는 12월8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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