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15’ 고세원이 180도 달라진다.
오늘 8일 오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5’에서 철부지 제부 혁규(고세원 분)가 ‘멋진 남자’로 재탄생한다.
그 동안 후줄근한 티셔츠 차림으로 영애(김현숙 분)의 식구들과 삼시세끼를 꼬박 챙겨먹으며 함께 욕도 먹었던 백수 혁규가 확 달라진 모습과 더욱 달라진 동네 사람들의 반응이 유쾌한 에피소드로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전망이다.
이날 영애의 눈물겨운 고군분투기와 진상 중의 진상 라미란(라미란 분)의 활약이 이어지며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오피스드라마의 정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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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은 시즌 초반부터 예고했던 ‘진상 어벤져스’ 면모를 드러낸다. 원래 고장난 자신의 핸드폰이 마치 윤서현(윤서현 분)때문인 것처럼 몰아세워 수리비를 받아내려고 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낙원사 식구들조차 고개를 젓게 만드는 미란의 ‘진상 끝판왕’ 행동에 시청자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란의 진상 행동에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사연이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막영애 15’ 제작진은 “시즌 초반 예고했던 혁규의 대활약이 점점 윤곽을 드러낸다. 앞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의 김혁규가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철없고 서툴기만 했던 혁규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7일 오후 방송한 ‘막돼먹은 영애씨 15’ 3회는 특별출연한 탁재훈과 주인공 영애의 열연에 힘입어 평균 2.2%, 최고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특히 tvN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은 평균 1.4%, 최고 1.8%를 기록했다.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5’는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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