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리처’ 톰 크루즈 “제작자로서의 활동, 한 단계의 진화라 생각”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톰 크루즈가 제작자로서의 생각을 언급했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호텔 리츠칼튼 그랜드 볼룸에서는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이하 ‘잭 리처’) 내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배우 톰 크루즈와 연출을 맡은 에드워드 즈윅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톰 크루즈는 “제작자로 활동한 지 오래 됐다. 제작이라는 건 내가 맡은 역할이 도와주는 거다. 그러다보니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진화의 한 단계가 아닌가 생각한다.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건 남을 도와주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예산, 시나리오 등 모든 측면에서 지원해주는 게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 사진=김영구 기자

이어 그는 “다양한 유형의 영화에 참여하고 있다. 뮤지컬을 한 적도 있다. 그런 것들이 즐겁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좋은 이야기를 가지고 작업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의 잭 리처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 액션이다. 오는 24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