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인도 '최순실 파문' 시국선언 동참…"책임자 엄단하라"
↑ 시국선언 / 사진=음악인 시국선언 |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 문화예술계의 시국선언이 잇따른 가운데 대중 음악인들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홍대 뮤지션 등이 주축이 된 음악인들은 최근 페이스북에 '음악인 시국선언'이라는 페이지를 열고 '민주공화국 부활을 위한 음악인 선언'을 공개했습니다.
음악인들은 시국선언문에서 "민주공화국은 박근혜 최순실 세력에 의해 철저히 유린당했다"며 박 대통령은 퇴진해 법의 심판을 받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의 실상을 철저히 밝히고 관련자 및 부패 정치기업동맹을 모두 엄중히 처벌해 민주공화국 헌법 정신을 회복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박근혜 최순실 정
음악인들은 오는 8일 서명을 담은 시국선언을 발표하는 한편 앞으로 다양한 음악 퍼포먼스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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