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이 노영학의 영화 오디션에 깜짝 등장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2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는 강인경(윤아정 분)이 이름을 ‘강희주’로 바꾸고 차민우(노영학 분)의 작품 오디션을 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민우는 신작 ‘가면’의 오디션을 진행했다. 남정호(이민우 분)도 참석한 가운데 수많은 배우가 오디션장을 오갔다.
분위기가 지루해질 때쯤 깜짝 놀랄만한 참가자가 등장했다. 바로 강인경. 강인경은 빨간 원피스를 입고 도도하게 나타나 모두가 감탄할 만한 연기력을 뽐냈다. 남정호는 이력서를 보며 눈을 의심했고, 차민우는 2년 만에 나타난 강인경에 안절부절 못했다.
차민우는 오디션장을 나서는 강인경을 붙잡았다. 그는 “대체 무슨 속셈이냐? 이렇게 나타나려고 그동안 일을 꾸민
그러나 강인경은 “난 강인경이 아니라 신인배우 강희주다. 작품 얘기로 날 만나고 싶으면 다시 약속을 잡아라. 그게 아니면 할 말 없다”고 차갑게 선을 그었다.
차민우는 윽박지르려 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관계자 시선에 움찔했다. 강인경은 그를 비웃으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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