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브/사진=연합뉴스 |
그룹 바이브(류재현, 윤민수)가 11월 컴백 대란에 합류합니다.
4일 음반유통업계에 따르면 바이브는 지난 4월 발표한 정규 7집 '리피트'(REPEAT)의 연장선에 있는 새 앨범을 15일 0시 발표합니다.
지난 4월에 낸 7집에는 '봄' 분위기의 곡을, 이번 앨범에는 '겨울'에 어울리는 곡을 수록해 2개의 테마로 구분 지었습니다.
유통사의 한 관계자는 "새 앨범에는 쌀쌀한 초겨울에 어울리는 곡들이 가득하다"며 "7집에서는 트렌디한 느낌의 곡들이 많았다면 이번에는 힐링을 주는 곡들이 귀를 사로잡을 듯하다. '믿고 듣는 팀'다운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브는 2002년 데뷔 이래 '그 남자 그 여자', '술이야' 등을 크게 히트시키며 사랑받았다. 공감 어린 노랫말과 감성적인 사운드, 호소력 짙은 두 보컬의 하모니가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직접 곡을 만들고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그룹으로, 가수이자 창작자이며 자신들의 레이블을 운영하며 앨범을 직접 제작하고 있습니다.
7집 때는 타이틀곡 '1년 365일'을 거미가 피처링한 것을 비롯해 팝스타 알켈리, 엑소의 첸, 씨엔블루의 정용화 등도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가 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