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tv] ‘나 혼자 산다’ 이소라, 레전드 슈퍼모델과 소탈 언니 사이 ‘?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레전드 슈퍼모델 이소라가 매력적인 도시 언니와 소탈한 이웃집 언니의 극과극 매력을 뽐냈다. 4년 사귄 연하 남친 앞에서 애교 넘치는 모습, 애완견들과 산책을 나설 때는 더 없이 편안한 모습을 보이는 등 다채롭고 꾸밈없는 싱글 라이프로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년 만에 지상파 예능 나들이에 나선 원조 슈퍼모델 이소라의 팔색조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잠에서 깬 그 순간부터 우아함을 유지하던 이소라는 모닝커피를 마시며 우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내 “늦었다”며 허겁지겁 꽃단장에 나섰다. 이소라의 VCR을 지켜보던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도대체 무슨 약속이기에 저렇게 급한 모습이냐”며 이소라가 꽃단장에 나서는 이유를 궁금해했다.
이어 밝혀진 꽃단장 이유에 보는 이들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이소라가 꽃단장을 한 이유는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4년 만난 연하 남자친구와의 영상통화를 위해서였다. 이소라를 휴대용 조명 장치를 손에 들고 애교섞인 말투로 남자친구와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소라는 꽃단장의 이유에 대해 “항상 신선하게 만나고 싶다. 내츄럴 해 보이는 것도 가릴건 다 가리는 것”라며 솔직한 마음을 스스럼 없이 밝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어 이소라는 철저한 몸매관리를 위해 실내 운동에 나섰다. 애완견 지젤과 함께 운동하며 연신 “?側�”이라고 칭찬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반려견과 산책을 나서서도 연신 “?側�”을 외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슈퍼모델이자 다이어트 비디오의 원조 격인 이소라는 얼굴이 많이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편안한 옷차림으로 외출하며 그의 또 다른 소소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소라의 매력은 끝이 아니었다. 새로운 의류 사업에 나선 이소라는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냉철한 도시 여자로 변신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이소라의 등장 직전 ‘나 혼자 산다’의 패널인 모델 한혜진과 개그우먼 박나래는 서로 “이소라는 내 과다”라고 주장했다. 그들의 말처럼 이소라는 모델 한혜진이 보여주는 진짜 톱모델의 포스와 박나래가 가진 소탈하고 매력있는 모습을 두루 갖고 있었다.
매주 새로운 스타들을 발굴하며 그들의 새로운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해주는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