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선균과 송지효가 바람 현장에서 독대했다. 더 이상 ‘실드 불가’한 현장에서 비장한 표정을 지은 이선균은 과연 아내에게 손길을 내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4일 방송된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3회분에서는 결국 아내 정수연(송지효)의 바람 현장을 목격하게 된 도현우(이선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의 바람이 심증에서 확증으로 굳어진 순간, 현우의 눈빛엔 분노와 절망이 함께 드리웠다.
현우는 결혼기념일을 잊은 수연 때문에 망연자실했다. 돌아온 아내의 진수성찬에 얼떨떨했고 무슨 꿍꿍인지 풀린 눈으로 쳐다보기도 했다. 주식 갤러리에 올린 사연글에 이어진 “응징하라”, “회복의 길을 찾으라”, “힘내라”라는 댓글들을 보며 자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무섭고 불안하기만 했다. 그러나 진한 화장, 화려한 의상으로 집을 떠나는 수연을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다.
시간은 다가오고, “절대 오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