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삼시세끼-어촌편3’(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초밥부터 수육, 된장국수까지 레전드 밥상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득량도 3형제가 어렵게 마련한 소중한 해산물로 차리는 풍성한 어촌밥상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요리천재 에릭의 메뉴구상력과 예상치 못한 캡틴 이서진의 비전이 폭발해 초밥부터 수육, 된장국수까지 한꺼번에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며 “삼시세끼 레전드 밥상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밥상에 에릭과 윤균상은 “오늘도 서진이형의 생일상 같다”며 크게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는 진지하게 회를 뜨고 있는 에릭과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초밥을 만들고 있는 이서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두 볼이 빵빵해질 정도로 맛있게 저녁을 먹는 막내 윤균상과 이서진이 만든 초밥을 맛보는 나영석PD의 모습도 엿보여, 방송에서 공개될 어촌밥상 끝판왕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문어가 많이 잡히기로 유명한 득량 앞바다에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하는 서지니호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캡틴 이서진의 지휘아래 ‘문어세끼’를 꿈꾸며 서지니호가 야심차게 출항하는 것. 하지만 문어 통발을 옮기는 것부터 부표를 설치하는 것까지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아, 초보 어부들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질
막내 균상은 인턴 균상에서 ‘낚시천재’로 급부상한다. 균상이 낚싯대를 바다에 던지는 대로, 곧바로 입질이 오며 득량도 최고의 낚시꾼으로 거듭난다. 마치 균상에게만 허락된 듯 균상의 낚싯대가 쉴 틈 없이 고기를 몰고 오며 어촌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