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최순실 사태 언급 “많은 이들이 이야기해…나도 신기했다”

배우 유아인이 '최순실 사태'에 대해 언급했다.

유아인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밀회'가 현재를 예언했다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유아인은 "많은 분이 그러셨겠지만 나도 신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청룡영화상 행사장이니까 맞는 질문은 아닌 것 같다"고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았다.

지난 2014년 방송됐던 '밀회'에서는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특혜 의혹과 관련한 이야기가 드라마 스토리에 나와 국민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정유라는 극중 캐릭터와 이름이 똑같아 관심을 높인 바 있다.

한편 올해 청룡영화상은 오는 25일 열린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