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tvN '막돼먹은 영애씨15' 새 얼굴들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15’는 이영애(김현숙 분)와 이승준(이승준 분)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며 평균 2.8%, 최고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 / 전국 가구)
이날 방송에서 제주도에서 승준은 웃지 못할 사연으로 유치장에 갇혀있는 영애와 마주해야 했다. 어색한 재회도 잠시, 커플티를 입고 제주도를 누비며 추억 남기기에 열중하는 영애와 승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했다.
낙원사의 이야기도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신입사원 이수민(이수민 분)은 코트 단 하나만을 걸친 채 출근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 사실을 수민과 미란(라미란 분)의 대화에서 알아챈 윤서현(윤서현 분)과 정지순(정지순 분)은 민감한 반응으로 이수민을 불편하게 만들었지만, '차도녀' 이수민은 아무 일 없는 듯한 표정으로 고소장을 작성해 서현과 지순의 사과를 받아내며 통쾌한 반격을 선사했다.
해물포차의 두 남자 조동혁(조동혁 분)과 정수환(정수환 분)도 모습을 드러냈다. 조동혁은 자신을 도둑으로 오해한 영애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열혈 마초남'의 매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또한 자신의 가게에서 회식을 하는 낙원사 식구들이 내부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자 소리를 버럭 지르는 모습으로 '버럭남'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훈남 조카' 정수환은 풋풋한 미소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막돼먹은 영애씨15' 제작진은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