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박근혜 하야하라’ 현수막 철거 언급 “내 건물에 설치가 불법?”

가수 이승환이 소속사 건물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내용의 대형 현수막을 설치한 가운데, 이를 철거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림팩토리 건물주 ’정의 가수’ 이승환의 위엄”이라는 글과 함께 이승환이 자신의 소속사인 드림팩토리클럽 건물에 설치한 현수막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이승환은 이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현수막을 철거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항의 신고가 들어와서 경찰이 다녀가기도 했고, 본인 건물에 거치하는 것이라도 불법일 수 있다 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지금은 철거한 상황이다. 내일 구청에 문의 후 재거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