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최순실 게이트 취재 시사 “제보 받습니다”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취재를 시작했음을 알렸다.

1일 오후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SNS에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박근혜 대통력 취임식에 참석하셨던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연락처를 남겼다.

최근 사회는 국정논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사태로 인해 떠들썩하다.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로 불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대학가·시민단체는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며1주일째 시국선언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또한 시청자 제보를 받기 시작하면서 이번 최순실 게이트를 다룰 것임을 다시 한 번 시사했다.

이번에 제보를 받게 된 2013년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서는 전통적인 색 배치와는 다른 오방색 주머니가 사용되면서 논란이 일었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최순실 게이트 취재 시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9일 방송 말미 자막을 통해 “1970년대 대한구국선교단 총재로 활동했던 최태민 목사의 행적에 대해 잘 아는 분, 최태민·최순실 일가로부터 피해를 입은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