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과 경수진의 ‘달달 케미’가 빛나는, 추억의 ‘쏙(SSUG) 포옹’ 장면이 공개됐다.
남주혁과 경수진은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각각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강한 개성을 가진 수영선수 정준형 역, ‘한얼체대 퀸카’ 리듬체조 선수 송시호 역을 맡았다. 풋풋한 매력과 배역에 대한 피나는 노력을 바탕으로 ‘상큼발랄’ 체대생들의 이야기를 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극중 두 사람은 과거 연인이었지만, 결별 후 쿨한 선후배 관계로 돌아온 상황. ‘역도요정’ 김복주(이성경 분)와 얽히고설킨 삼각관계가 예고되며 각자 ‘진짜 첫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발랄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남주혁과 경수진의 ‘아련한 옛 사랑’을 보여주는 커플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싱그러운 나무를 배경으로 풋풋한 두 사람이 다정한 포옹으로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것. 남주혁의 그윽한 눈빛과 발랄한 웃음에 이어 애교 가득 ‘뽀뽀’를 날리는 경수진의 모습이 상상 이상의 솜사탕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남주혁과 경수진의 ‘킹퀸 커플’ 사진은 지난달 3일 인천광역시 인하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훤칠한 남주혁과 아담한 경수진은 나란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심쿵 키 차이’를 보여주며 현장 분위기를 ‘설렘모드’로 바꿔놓은 상태. 함께 촬영한 장면이 많지 않았던 시점이지만 카메라에 불이 켜지자 능숙한 커플 포즈를 취하며 프로다운 열정을 뽐냈다. 특히 남주혁은 경수진을 배려하기 위해 무릎을 굽혀 ‘매너다리’를 취하는 모습으로 지켜보는 이들의 심장을 더욱 설레게 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남주혁과 경수진은 비주얼만으로도 기대감을 주는 커플”이라며 “무심한 듯 시크한 준형 역의 남주혁과 그런 남주혁을 잊지 못하는 시호 역의 경수진은 둘의 관계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조합인 것 같다. 방송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달달 청량’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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