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집 여자’ PD “촬영지 안동, 우아한 매력이 있는 곳”

[MBN스타 손진아 기자] KBS 김민경 PD가 ‘국시집 여자’ 촬영장소로 안동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민경 PD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진행된 KBS 드라마 스페셜 ‘국시집 여자’ 기자간담회에서 “안동이 굉장히 아름답다. 이 정도로 좋은 장소일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안동으로 배경으로 하고 싶었던 것은 화려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나만의 공간인 것 같은 자연스럽고 우아한 매력이 있는 곳이더라. 몇 번 혼자서도 가보고 했는데 너무 좋았다”라며 “촬영 자체도 여행처럼 즐겁게 찍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시집 여자’는 소설가를 포기했던 남자가 선배 소설속의 여자를 만나는 휴먼극이다. 오는 6일 방송.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