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대종상영화제측이 제53회 대종상영화제 개최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일 오전 대종상영화제 관계자는 MBN스타에 “아직 회의 진행 중이다. 확정된 부분이 없다. 확정이 되면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지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개최됐던 제52회 대종상영화제는 개막에 앞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으면 수상도 없다는 방침을 내놓아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실제 영화제가 개최되는 날 당일에는 배우들이 시상식에 대거 참석하지 않아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에 이번 제53회 대종상영화제는 지난해의 위기를 넘어서고 다시 권위를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부분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