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변호인’ 드림팀과 또 한번 “양우석 신작 ‘강철비’, 곽도원 협의 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곽도원이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과 재회할 전망이다.
NEW 측은 1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영화 ‘강철비’ 투자·배급을 두고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라며 “곽도원의 출연 역시 제작사와 협의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강철비'는 2011년 5월부터 12월까지 연재된 웹툰 '스틸 레인'을 영화화한 작품. 한반도를 배경으로 남·북 관계 속에서 발생한 사건을 스릴러로 풀었다. 3차 정상회담을 준비 중이던 상황에서 북한 인근 인민군 간의 무력충돌이 발생하고 여기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정보까지 가세하며 심상치 않은 정세가 되자 한미 양국이 북한 국부의 강경파를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우겠다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영화 '변호인'의 제작진과 '변호인'을 연출한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곡성'(나홍진 감독)에 이어 '아수라'(김성수 감독)까지 믿고 보는 충무로의 대세로 굳혀진 곽도원은 지난 여름 크랭크 업, 내년 개봉 라인업인 '특별시민'(박인제 감독)에 이어 '강철비'까지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