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 왕빛나, 첫 스틸부터 강렬…내공이 다른 악녀 예고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왕빛나가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을 통해 내공이 다른 악녀 연기를 펼친다.

왕빛나가 분하는 백민희 캐릭터는 귀족적인 우아함과 기품을 선천적으로 가졌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팔색조 매력으로 극을 더욱 깊이 있게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백민희는 누구보다 자존심이 강하고 자신의 것을 지키는 데는 가차 없이 무자비한 면모가 있다고 해 과연 어떤 악녀 캐릭터가 탄생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왕빛나는 그동안 드라마 ‘하늘이시여' '황진이' '두 여자의 방' ’아이가 다섯‘ 등을 통해 남다른 악역 열연으로 높은 시청률을 견인했다. 그녀 또한 “악역을 하면 작품이 잘 된다”고 했을 만큼 드라마와의 시너지가 최상으로 빛날 것을 예감케 한다.

하지만 백민희 캐릭터는 누구보다 순수했던 첫 사랑의 시절과 아픔을 겪은 과거가 있다고 해 미워할 수 없는 매력과 숨겨진 속내에 대한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다시, 첫사랑’의 관계자는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왕빛나는 누구보다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강한 애착을 지니고 있다. 본인의 연기를 몇 번이고 꼼꼼하게 모니터하며 스태프들과의 논의를 거쳐 한 씬 한 씬에 최선을 다해 촬영하는 열정적인 배우”라고 전해 본 방송을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한편, ‘다시, 첫사랑’은 8년 만에 첫사랑을 재회하게 된 남녀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부부와 사랑에 대한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나갈 작품으로 명세빈(이하진 역),김승수(차도윤 역), 왕빛나(백민희 역), 박정철(최정우 역) 등이 출연한다. '여자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1월 중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