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트릭 앤 트루’ 미녀 마술사 유혜리가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였다.
지난 25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트릭 앤 트루'서는 과학이냐, 마술이냐 사이에서 고민하는 MC와 패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MC 전현무가 "우리 '트릭 앤 트루'의 공식 걸그룹이다"라는 소개를 받으며 등장한 마술사 유혜리는 지난 방송 이후 “혜리 마술사가 저에겐 마술입니다”라는 팬레터 사연을 공개했으며, 윤화영 선생님은 “예쁜 아가씨가 나오는 코너이다”고 응수하면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정규 편성된 이날 첫 방송에서 ‘트릭 앤 트루’는 ‘물-불-꽃’이라는 3가지 콩트로 펼쳐졌다. 마지막 세 번째 무대에 등장한 유혜리-윤화영이 진행한 코너는 꽃집에서 펼쳐지는 비밀의 화원 이야기다. 고객이 원하는 장미 색깔로 순식간에 만들어주는 코너로 상상연구원들에게 트릭인지 트루인지 궁금증을 유발한 것.
상상연구원 문지애는 "제가 란타나라는 꽃을 키워봤는데 환경에 따라 색이 변한
마술사 유혜리는 “평소 마술공연에서도 여성과 어울리는 꽃과 실크, 메이크업 관련 마술을 많이 하는 편인데 방송에서 꽃을 이용한 아이템이 선정돼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