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재 PD가 새로운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5(이하 막영애15)’ 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한상재 PD를 비롯해 김현숙, 이승준, 조동혁, 라미란, 고세원, 윤서현, 정지순, 조덕제, 송민형, 김정하, 정다혜, 스잘, 이수민, 정수환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상재 PD는 “작년 12월 시즌 14 종영 이후 거의 1년 만에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막돼먹은 영애씨’가 벌써 10년이 됐다. 시즌으로 따지자면 15살이 됐다. 중학교 2학년의 나이라 중2병에 걸릴 수 있지만,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지난 2007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시청자들의 꾸준한
‘막돼먹은 영애씨 15’는 ‘혼술남녀’ 후속으로 오는 31일 월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
shinye@mk.co.kr/사진=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