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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만식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매거진 싱글즈가 영화 ‘아수라’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정만식의 화보를 공개했다.
거칠고 날카로운 상남자의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정만식은 눈빛 하나로 촬영장을 압도했다.
영화 ‘아수라’는 초호와 캐스팅만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작이었다. 비중에 대한 아쉬움이 남지 않냐는 질문에 “쟁쟁한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라 관객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지만 배우들끼리는 지금 분량이 딱 좋다고 말한다. 비중이 적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일부러 대사를 빼기도 했다. 그건 희생이 아니다. 가만히 있어도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는 연기가 있다”며 이번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그는 강한 인상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을 것 같다는 말에 “센 캐릭터를 많이 연기한 탓에 사람들은 일부러 내가 눈에 힘을 준다고 오해한다” 며 “곧 개봉하는 영화 ‘그래, 가족’에서는 무능하지만 선한 큰아들 역할을 맡았다. 친한 형들이나 감독님들은 내가 귀엽고 상냥하다고 한다. 관객들도 나에게 이런 선한 느낌을 알아 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직 해보지 않은 연기에 대한 욕심과 열정을 표한 배우 정만식의 매력적인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싱글즈 11월호와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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