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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톱모델 박영선이 이혼 사실을 화끈하게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새 친구로 권선국과 박영선이 합류, 경남 거제 여행기가 그려졌다.
박영선은 1990년대를 풍미하던 1세대 톱모델 출신으로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펼치다 1999년 돌연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박영선은 이날 방송에서 “제3의 인생을 살러 한국에 왔다. 너무너무 좋다. 일도 그리웠고 이 설렘이 좋다”고 밝혔다.
이에 김광규는 박영선에게 “여기 왜 혼자 오셨어요. 실례지만 어떻게...”라고 근황을 물었고, 박영선은 “뭘 그렇게 말을 조심해. 이혼했어요. 이혼!”이라고 거침없이 말해 눈길을 모았다.
박영선은 “사람들이 조심스러워하더라”며 “결혼도 선택이고 이혼도 선택이다. 힘들게 나한테 물어보면 내가 더
1990년대 모델계를 주름잡았던 박영선은 영화 ‘미스 코뿔소 미스타 코란도’ ‘자전거를 타고 온 연인’ ‘리허설’에 등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앙드레김 패션쇼 피날레를 독차지했던 그는 한국 모델 최초로 해외 패션쇼에 서기도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