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수애…‘우사남’, ‘달의연인’ 단숨에 꺾고 1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역시 수애의 존재감은 강했다. 후발 주자인 KBS2 새 월화극 ‘우리 집에 사는 남자’가 단숨에 시청률 1위에 올라섰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전국 기준 10.6%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달의 연인’(10.1%), MBC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 경기(7.1%) 등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지난 24일 첫 방송에서 9%를 기록한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달의 연인’과 근소한 차이로 월화극 2위로 출발했지만, 단 2회 만에 ‘달의 연인’을 꺾고 새 왕좌 주인공이 됐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수애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기존의 청순하면서도 무거웠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는 수애의 변신이 흥미로운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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