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나인뮤지스 현아가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로 인해 팀을 떠난다.
4일 오전 나인뮤지스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지난 6년여 간 나인뮤지스의 멤버로 함께 해온 현아(문현아) 양이 2016년 9월 30일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당사는 현아 양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의논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기를 원하는 입장을 밝혀 이를 존중하고자 한다”며 그의 행보를 응원했다.
또한 나인뮤지스에 대해서는 “나인뮤지스는 혜미, 경리, 성아, 소진, 금조 5인 체제로 유지되며, 그룹 활동 및 개별 활동 또한 지금까지처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현아는 2010년 나인뮤지스의 새 멤버로 합류해 지금까지 나인뮤지스의 멤버로 활동해왔다.
◇ 아래는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제국입니다.
지난 6년여간 나인뮤지스의 멤버로 함께 해온 현아(문현아) 양이 2016년 9월 30일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합니다.
당사는 현아 양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의논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기를 원하는 입장을 밝혀 이를 존중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나인뮤지스의 맏언니로서 든든하게 팀을 이끌고 최선을 다해준 현아 양의 새로운 출발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나인뮤지스는 혜미, 경리, 성아, 소진
항상 나인뮤지스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위해 당사와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