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꾸준한 환경 사랑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4일 "류준열이 한국 허핑턴포스트(Huffington Post) 에 환경 보호를 향한 두 번째 편지글을 게재하며, 환경법 개정 소식을 알렸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환경 보호에 대한 소신을 꾸준히 밝히며 일상 속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류준열은 "지난 29일 그린피스 서울 사무소 관계자분께 아주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강과 바다를 오염시키는 미세플라스틱, 마이크로비즈가 화장품법 개정을 통해 사용 금지 규제가 결정돼 2018년 8월까지 우리가 쓰는 화장품에서 마이크로비즈가 영영 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라며 "환경 보호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이병헌 매니저는 "화장품과 관련된 법이 환경 오염을 이유로 개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류준열의 환경 보호를 향한 목소리, 그와 함께한 류준열 팬들의 움직임이 법 개정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
류준열은 소속사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동참으로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생활 속의 작은 관심에서부터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을 계속할 것이고, 많은 분이 함께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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