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유해진이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로 돌아온다. 유해진은 구수한 입담과 특유의 재치가 묻어나는 코믹 연기로 가을 극장가 접수에 나선다.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다.
유해진은 극 중 카리스마 킬러 형욱 역을 맡았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전우치’ ‘타짜’ 등을 통해 탁월한 입담과 자연스러운 유머로 흥행을 이끈 주역으로 떠오른 바 있는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서 원톱으로 등장해 코믹 연기로 관객들의 허파를 저격한다.
![]() |
특히, 기억을 잃은 후에도 몸에 배어 있는 킬러의 습관을 김밥집 아르바이트나 엑스트라 연기 등에서 사용하게 되는 모습은 영화의 중요한 코믹 포인트 중 하나다. 유해진은 우연히 들어간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지는 바람에 기억을 잃고 운명에도 없던 무명 액션배우로의 삶을 걷게 되는 캐릭터를 표현하며 킬러와 무명 액션배우일 때의 엉성한 모습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해진은 지난달 28일 진행한 ‘럭키’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럭키’는 오는 13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