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 로빈슨 태현의 무인도 생존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차태현의 무인도 생존기가 펼쳐진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충청도 서산으로 떠난 ‘무인도에 가져갈 3가지’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차태현은 지난 방송에서 밥그릇을 마구 흔들어야 하는 ‘공깃밥 복불복’을 통해 농활에 당첨된 것으로 알고 배에 올라탔다. 그러나 도착지는 무인도였고, ‘무인도에 가져갈 3가지’라는 여행 콘셉트를 듣고 좌절했다.
이날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무인도에 입성한 차태현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녹화에서 ‘무인도’라는 말에 실성한 듯 웃음을 짓던 그는 맞은 편에 멀지 않아 보이는 육지를 보고선 “헤엄쳐서 탈출할 것이다"고 했으나 이내 섬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이어 커다란 스티로폼과 긴 대나무를 가져온 차태현은 얕은 바다에서 스티로폼을 타고 탈출연습을 했고, 이후에도 “갈 수 있을 거 같지 않느냐?”라며 끝없는 탈출시도를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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