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와글와글] 정준영 ‘집밥 백선생2’ 하차에 누리꾼들 “현명한 선택”

정준영이 tvN ‘집밥 백선생2’에서도 하차하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일단 검찰 조사를 기다리기로 한 양측의 선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집밥백선생2’ 제작진은 “정준영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진에 요청하였고 제작진은 심사숙고 끝에 그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아직 검찰의 조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정준영의 추후 합류 여부 등 정확한 거취에 대해서는 검찰 조사 발표 후에 다시 논의하여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인 A씨는 그가 성관계 중 휴대전화로 자신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며 지난달 6일 경찰에 고소했다가, 며칠 뒤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경찰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검찰은 정준영의 사건을 조사 중이다.

정준영은 앞서 KBS2 ‘1박2일’에서도 잠정하차했고, DMC페스티벌, 뮤콘 등 다양한 행사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일단 검찰 조사를 기다려보자” “양쪽 다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법인 것 같다” “정준영을 믿는다” “‘1박2일’의 귀염둥이 막내로 얼른 돌아와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